[셀 서식] - [표시 형식]을 이용하면 여러가지를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이 1부터 10을 적은 후 [형식] 에 #월을 적어 주면
모든 셀에 '월'을 붙일 수 있다.
#은 숫자를 의미한다. 즉, #월은 숫자 뒤에 "월"을 붙이라는 의미다.
위의 셀 내용이 여전이 '1'인 것에 주목하자.
셀 내용이 1월, 2월... 로 바뀐 것이 아니다.
값은 그대로 1, 2, 3 이나 보이는 방식만 바뀐 것이다.
원 데이터를 건드리지 않고 보이는 방식만 바꾼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글자도 적용 가능하다.
글자는 # 대신 @ 을 쓴다.
원 데이터인 SKY 가 ASKY로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보다시피 작은따옴표도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
다만 여기에서 안되는 것이
큰따옴표는 표시 형식으로 넣을 수 없다.
큰따옴표가 "있는 그대로" 라는 뜻임과 동시에 Escape로도 쓰이기 때문인데,
표시 형식에서는 인식하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함수로 처리해야 한다.
2016/08/29 - [엑셀] - [엑셀] 순서대로 번호 채우기 단축키 / row() 함수 / 알파벳 채우기 에서 보았던
char() 함수를 이용하자.
큰따옴표는 char(34) 에 할당되어 있으므로
=char(34)&셀&char(34)
와 같이 입력해 주면 큰따옴표로 잘 둘러싸인다.
혹은 큰따옴표 4개를 입력해 주어도 된다.
위와 같이 char(34) 대신 큰따옴표 4개를 입력해 주어도 잘 동작한다.
왜 큰 따옴표 4개가 필요할까?
다음과 같이 글자를 넣어 보면 추측할 수 있다.
편의상 다음과 같이 번호를 붙여 보면
①"이것은 ②"③"④"
1번과 4번은 그 안에 있는 것을 그대로 입력하라는 의미이고
3번은 실제로 화면에 표시되는 큰따옴표이며,
2번은 [3번을 다른 명령으로 해석하지 말고 그대로 화면에 출력하라]는 Escape이다.
다음과 같이 수식을 입력하면
쌍따옴표가 짝수 개 있어야 제대로 표시되고
짝수 개의 맨 처음과 마지막은 안의 내용을 입력하라는 명령이며
안의 큰따옴표는 두 개씩 쌍을 이루어 하나의 큰따옴표를 표현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팁:
실제 큰따옴표가 아니라 큰따옴표처럼 '보이는' 것으로 충분하다면
앞서 등장한 [표시 형식] 에서 작은따옴표 두 개를 연달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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