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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외장하드 만들고 초기설정하기 (feat. MG877K)

by LightBlogger 2018. 8. 29.

당연한 얘기지만, 외장하드는 하드와 케이스로 구성된다.


처음부터 일체형으로 외장하드! 라고 나온 제품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외장하드로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



SSD 외장하드가 필요해서 적당한 용량과 가격대를 검색한 결과 다음 제품으로 결정.



엠지텍에서 나온 MG877K 360GB 모델이다.


360GB에 7만 원이니 1GB에 194원 꼴인 셈.



케이스의 경우 '외장하드 케이스'로 검색하면 여러 제품이 나오지만


배송비를 절약하기 위해 같은 회사의 제품으로 구입했다.




참고로 현대카드 사용자는 주요 오픈마켓에서 한 달에 한 번, 20%의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하드 + 케이스 + 배송비 = 86,300원인데 포인트 20% 사용해서 69,040원에 구입했다.


(참고: 2018/08/16 - [기타] - [현대카드] 2018년 8월 오픈마켓 M포인트 할인)




배송된 하드와 




케이스를 확인한다.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생겼는데



흰 색으로 보이는 커넥터 부분을 빼서 하드에 꽂고 다시 케이스에 넣으면 된다.



이제 케이스를 닫고 USB 선을 꽂는다.



외장하드가 완성되었다



노트북에 연결하자 정상 동작을 의미하는 불이 들어온다.




다만 이렇게 완성된 하드는 바로 컴퓨터에서 드라이브로 인식되지는 않는데


아래와 같이 포맷을 비롯한 초기 설정을 한 번 해줘야 한다.





현재 컴퓨터에 외장하드는 연결되어 있으나, 원래 하드드라이브인 C:와 D: 외에 다른 장치는 검색되지 않는다.



[시작] > [컴퓨터] 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관리] 메뉴로 들어간다.



왼쪽 메뉴 중 [저장소] > [디스크 관리]를 누르면


오른쪽에 내용이 보인다.


[디스크 0] 이 [시스템 예약] [C:] [D:] 로 나누어져 있고,


탐색기에서는 보이지 않던 외장하드가 [디스크 1]로 인식된다.



(컴퓨터의 구성에 따라 디스크 번호는 다를 수 있으므로 어떤 디스크가 외장하드인지 확실히 확인하고 진행하자.)




이제 외장하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호출하고 [새 단순 볼륨]을 클릭한다.


이후 과정은 별로 신경쓸 것 없이 [다음]버튼만 계속 눌러도 된다.



파티션을 두 개 이상 나눌 수도 있다.



다음을 누르고



드라이브 문자를 지정한다. 


현재 C: 와 D: 가 있으므로 자동으로 E:가 할당된다.


임의로 F:나 G: 이상의 알파벳을 지정해도 무방하다.



파일 시스템이나 할당 단위 크기는 딱히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


볼륨 레이블은 외장하드의 이름이 될 것인데, 추후 변경해줄 수도 있다.



마법사가 완료되고



관리 화면 [디스크 1] 에 이제 [새 볼륨] 이라는 이름과 [G:]라는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된, NTFS로 포맷된 드라이브가 보인다.



이제는 탐색기에서도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혹시 이름을 바꾸고 싶다면 선택 후 F2, 혹은 마우스 우클릭 후 [이름 바꾸기]로 이름을 바꿀 수 있다.



시험 삼아 4GB 정도의 파일을 전송해 보았다.


초당 458MB의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이로써 외장하드를 사용할 준비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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