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시트] 다른 시트로부터 내용 가져오기 Importrange

다음과 같이 a.xlsx 와 b.xlsx 두 개의 시트가 있고, 

b.xlsx 에서 a.xlsx 에 있는 특정 셀의 내용을 불러오고 싶다면

위와 같이 표시하려는 셀에서 = (equal) 입력 후 원본 셀을 클릭하면 된다.

엑셀이 자동으로 파일 이름과 시트 주소, 셀 위치를 파악해 적어준다.

a.xlsx의 A1셀에 해당하는 내용을 잘 가져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일 다른 셀들의 내용도 가져오려면 수식에서 셀 주소를 고정시키는 $ 문자를 삭제한 후

Ctrl + D 와 Ctrl + R 로 수식을 채워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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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에서는 이와 같은 작업이 비교적 수월하지만, Google Spreadsheet 에서는 같은 방식을 사용할 수 없다.

아무리 = (equal) 을 누르고 다른 시트를 클릭해 봐도, 수식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지 않는다.

대신 Google Spreadsheet 에서 이와 같은 작업은 Importrange() 함수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표시하려는 셀에서 =Importrange( 를 적고

따옴표 안에 원본 시트의 주소를 적어준다.

콤마 후에는 역시 따옴표 안에 시트 이름, 느낌표, 셀 주소를 차례로 적어준다. 느낌표는 엑셀에서와 마찬가지로 시트 이름과 셀 주소를 나누는 기호다.

입력을 완료하면 엑세스를 허용해 달라는 알림이 나오고

허용하면 내용이 제대로 표시된다.

엑셀과 한가지 더 다른 것이, 이 수식은 Ctrl + D 와 Ctrl + R 로 복사해도 셀 주소를 자동으로 바꾸어 주지 않는다. 

복사하면 다음과 같이 A1 만 표시된다.

대신 어떤 면에서는 더 편리한 것이, Importrange() 에는 가져올 셀의 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

test2 의 A1 셀에서 다음과 같이 A1:A6 를 입력하면 범위에 해당하는 셀 내용을 모두 가져온다.

이때 자동으로 입력된 다른 셀, 예를 들어 A3 같은 곳에 가 보면 "b" 라는 셀 내용이 그대로 기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그렇게 보이기만 할 뿐, 실제로는 A1 에서 내용이 뻗어나와 있는 것이므로

해당 셀의 내용을 임의로 바꾸면 다음과 같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내용을 바꾸고 싶다면 원본 시트에서 바꾸어야 함에 주의하자.

원본 시트의 모든 내용을 가져오고 싶다면 범위를 다음과 같이 A:Z 로 지정해 주는 편이 간단하다.